(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세븐틴(SVT)이 8월 신곡으로 컴백한다.
12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세븐틴이 8월 초 신곡을 발매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 많은 활동을 준비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조이뉴스24는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8월 초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1월 21일 발매한 여섯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드 미 다운’의 타이틀곡 ‘Hom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구가 중인 세븐틴은 지난 5월 25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랭킹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초동 25만장을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겸의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디에잇의 ‘Dreams Come True’ 중국 신곡 발매를 비롯 예능에 얼굴을 비추며 공백기가 무색한 ‘따로 또 같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어쩌나’, ‘박수’, ‘아주 NICE’ 등 청량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발매, ‘명곡맛집’으로 불리는 세븐틴이 8월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8월 컴백을 알린 세븐틴(SVT)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오드 투 유)’ IN SEOUL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