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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오승윤, ‘호구의 연애’ 분량 편집…‘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프로그램 진정성까지 의심 받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7.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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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승윤의 ‘호구의 연애’ 출연 분량이 최대한 삭제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호구의 연애’ 프로그램 진정성까지 의심 받고 있어 앞으로의 방송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MBC ‘호구의 연애’ 측은 “이번 주 방송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 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윤이 출연 중이던 ‘호구의 연애’는 구혼자 5명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짝을 찾아 나서는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승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오승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오승윤은 ‘호구의 연애’에서 윤선영과 멜로 라인을 만들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10일 게재된 두 사람의 스페셜 영상은 1만1115회를 넘기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11일 오후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혐의 관련 보도를 통해 그와 함께 있었던 인물이 여자친구라고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가 “여자친구 아닌 여성 지인”이라고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건 보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호구의 연애’ 진정성을 의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오승윤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진짜 깬다”, “‘호구의 연애’도 역시 다 대본이었네요”, “시청자만 진심이었지 또”, “호구의 연애에 감정 이입했던 사람들 어쩌냐” 등의 댓글이 게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구의 연애’ 오승윤과 윤선영 스페셜 영상에는 “영상 내려야겠네요”와 같은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윤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서 시작된 진정성 논란을 ‘호구의 연애’ 측이 어떻게 이겨낼지 주목된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새벽 인천시 서구 철라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에 동승한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오승윤은 사건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A씨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다.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28세인 오승윤은 MBC ‘자반고등어’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인물이다.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던 오승윤은 ‘불멸의 이순신’, ‘토지’, ‘서동요’, ‘주몽’, ‘경성스캔들’, ‘태왕사신기’, ‘대왕세종’, ‘근초고왕’, ‘사랑비’, ‘불의 여신 정이’, ‘달래 된 장국’, ‘저 하늘에 태양이’, ‘황후의 품격’, ‘멜로가 체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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