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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TV BJ잼미, 코스프레 의상으로 섹시미 과시 “워마드 이용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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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남성 비하 제스처 등으로 논란을 빚은 트위치TV(잼미님)의 근황에 이목이 모인다.

최근 BJ잼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하다 feat.둘리 돈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잼미는 어두운 밤 풀메이크업에 모자를 쓰고 산책을 나서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셀카를 못찍어서 방송 캡쳐 흑흑 다시입기 귀차나....”라는 글과 함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잼미는 가슴골과 어깨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란 가발과 고양이를 연상하게 하는 머리띠와 메이크업으로 섹시미에 귀여움까지 더했다.

BJ잼미 인스타그램
BJ잼미 인스타그램

앞서 BJ잼미는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 도중 파자마 바지 속에 양 손을 넣고 “남성분들, 이거 왜 하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손 냄새를 맡는 행위(일명 꼬카인)를 해 남성 비하 논란을 빚었다. 또한 페미니스트 성향의 워마드·메갈 이용자라는 의혹이 더해지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잼미는 1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잼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빚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요즘 떠돌고 있는 저에 대한 좋지 않은 내용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다”며 “지난 약 3개월 동안 방송 중에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한 용어로 인해서 특정 집단(워마드)에서 활동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저는 어떠한 집단에서도 활동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꼬카인’으로 불리는 시늉을 한 것에 대해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도 분명 있다.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 행동에 대해서도 분명한 해명은 해야 한다고 느껴서 말씀드린다”며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짤방을 본따서 표현한 것 뿐, 불편함을 느끼게 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잼미(잼미님)는 1995년생으로 만 나이 24세며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DIA TV 소속 트위치 스트리머로 지난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그전에서는 풀티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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