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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앨범들 10만장 돌파…유니버설뮤직 명예의 전당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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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한 김연아의 앨범들이 총 10만장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워 화제다.
 
김연아는 매 시즌마다 적절한 음악을 프로그램의 곡으로 선곡하면서 경기만큼이나 함께 사용된 음악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 음악들로 [Fairy on the Ice (2008)], [Fairy on the Ice (2009)], [The Queen on Ice (2011)], [The Queen on Ice – The Classics Best Album (2014)] 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김연아 / 유니버셜뮤직
김연아 / 유니버셜뮤직
이 앨범들에는 ‘종달새의 비상’, ‘죽음의 무도’ 등 경기에 사용되었던 곡 이외에도 김연아가 추천하는 곡들도 함께 수록되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첫 번째 앨범 [Fairy on the Ice]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발매되어 발매한 달에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싱글로는 박정현과 함께 한 ‘꿈의 겨울’, 경기곡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Adío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등을 발매했다.
 
김연아 / 유니버셜뮤직
김연아 / 유니버셜뮤직
이번 10만장 앨범 판매에 대해 김연아는 “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 경기를 하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제 프로그램과 함께 한 음악까지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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