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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VICTON) 최병찬, 아킬레스건염 악화→ ‘프로듀스X101’ 하차…“그동안 수고했어” 쏟아지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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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빅톤(VICTON) 최병찬이 아킬레스건염 악화로 ‘프로듀스X101’에서 돌연 하차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6일 ‘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병찬의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최병찬은 “내 '보조개'로 널 깨물어주겠어"라는 문구와 함께 상큼한 표정을 짓고있는 모습이다.

최근까지 방송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갑작스런 하차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응원을 보냈다.

‘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팬들은 “뵹차나..너무 보고싶엉 흑흑 크고 소중한 뵹아리 아프지말구 치료 잘하구 맛있는거 마니마니 먹고”,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빅톤 소속사 플레이엠 측은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고 심리적 부담감이 겹쳤다”라며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찬 역시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지금도 힘들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서 많은 고민끝에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최병찬은 “당분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 마음을 모구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반드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최병찬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이며 지난 2016년 빅톤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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