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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보이’, 로렌 코핸-루퍼트 에반스 출연…’줄거리는?’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7.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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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더 보이’가 채널CGV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렌 코핸, 루퍼트 에반스 등이 출연한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의 영화 ‘더 보이’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개봉했다.

그레타(로렌 코핸)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부부(짐 노튼&다이아나 하드캐슬)가 아들 브람스라며 소개한 건 소년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 달리 부부는 너무나 진지한 태도로 인형을 대하고, 심지어 10가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후 여행을 떠난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는 자꾸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데.

영화 ‘더 보이’ 스틸
영화 ‘더 보이’ 스틸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로렌 코핸은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유모로 들어간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서 인형을 돌보게 되는 그레타 역을 맡았다. 

로렌 코핸은 첫 공포스릴러 도전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흥분을 멈출 수 없었다. 그레타는 꽤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영화 속에서 기이한 사건이 시작되면서 느끼는 불안감이 정말 소름끼쳤는데 관객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렌 코핸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는 역할을 위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끝까지 실감나는 공포를 느끼도록 했다. 
  
한국영화 ‘아가씨’의 원작소설로 만든 영국드라마 ‘핑거스미스’로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에반스가 그레타의 유일한 친구이며 동지가 되는 대저택의 유일한 음식 배달원 말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대저택에서 일어난 과거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사건이 전개되는 결정적인 열쇠를 쥔 인물을 깊이 있는 연기로 선보인다. 맡은 역할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특별한 존재감을 발현할 것이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단원으로서 연극과 영화계에서 명성을 쌓은 영국의 대표적인 배우인 다이아나 하드캐슬과 짐 노튼이 인형 브람스의 부모인 힐셔 부부로 출연한다. 

다이아나 하드캐슬은 “미세스 힐셔는 약간 미친 캐릭터이다. 의문의 화재로 아들을 잃은 후 이를 대신할 존재를 찾는다. 그리고 완벽한 아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인형이었던 것이다”라며 모든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인형 브람스가 나타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미세스 힐셔의 남편인 미스터 힐셔 역을 맡은 짐 노튼은 “‘더 보이’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발하고도 무서운 이야기다. 힐셔 부부는 자신의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아이를 기억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두 배우의 무게 있는 열연이 공포영화로는 드물게 안정적인 드라마가 돋보이는 영화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더 보이’는 누적 관객수 5만 695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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