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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신주리, 나이 잊은 달달 데이트…‘두 사람의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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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신주리 커플이 서로를 향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이형철과 신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두 사람은 우승 시 큰 선물을 준다는 가게 직원의 말에 한 커플과 함께 전지 게임에 나섰다. 전지 게임은 접은 전지 위로 두 사람이 다 올라가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세 번째 라운드까지 거친 그들은 무승부를 하게 됐고, 이형철은 “(상품을) 저 커플에게 줘라”고 말하며 연장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형철은 “카메라 밖에서 해야 할 이야기도 존재한다. 두 사람만이 공유해야 할 것도 있다”며 “그렇지만 주리와의 만남을 통해서 느끼는 감정들은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주리는 “오빠가 하는 이야기에 동의한다”며 “한편으로는 그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보여주면서 하는 게 너무 나를 다 드러내는 일이다. 오빠랑만 공유를 하고 싶다. 오빠의 이야기를 나만 듣고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방송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 같았다”는 신주리의 말에 신형철은 “방송으로 생각해서 찍었다면 지금의 이런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고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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