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도시어부’ 김래원이 오도열도에서 강담돔을 낚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일본 오도열도에서 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잠들어있는 버스 안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끊임없이 말을 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황금배지를 위한 대결을 펼치기 전 김래원은 “재미있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한마디를 남기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두 개의 황금 배지를 딴 능력자로 알려졌다.
김래원은 “돌 돔을 노릴 거라 뒤에서 할거다”고 말하며 위치를 선정했다. 돌돔 낚시대를 쓰지 못하게 된 그는 자신의 낚삿대를 만지며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그는 뱅에돔 대에 돌돔 찌를 달아 새로운 낚싯대를 만들어냈다.
이덕화가 “새로운 낚싯대를 만들어냈다”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훼방을 놓았지만 김래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를 이어갔다.
그는 “어떻게 해도 박프로님을 이기지 못한다”며 돌돔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신규 어종인 강담돔을 잡으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래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인 배우다. 그는 지난 1997년 MBC ‘나’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