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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주인 껌딱지 반려소(牛), 강아지 같이 말 잘듣는 애완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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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특별한 커플 반려소와 주인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제작진이 특별한 커플이 있다고 해서 남양주의 한 카페를 찾았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제작진은 카페에서 소의 주인 서덕현 씨와 반려 소 지축이(10세)를 만나게 됐다. 

지축이는 덕현 씨가 뛰면 함께 뛰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덕현 씨의 말대로 강아지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축이는 덕현 씨가 눈 앞에서 사라지기라도 하면 정신 없이 그를 찾아 나서면서 제작진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그렇게 덕현 씨 곁에 늘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있는 반려소 지축이는 8년 째 산과 바다 등을 여행도 함께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트럭 위에 올라타고 한참을 달려 들판으로 나왔고 아저씨와 감헤 뛰어 놀고 덕현 씨는 지축이가 잠들기 전까지 챙겼다.

또 다음 날, 일어나서 지축이는 덕현 씨에게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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