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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에게 아들 조연호 얘기 하려다 실패…지찬은 홍지은에게 “최성재 아직도 좋아하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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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가 오창석에게 아들 조연호에 대해 말하려다 실패하고 지찬은 홍지은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에서 시월(윤소이)는 태양(오창석)에게 지민(조연호)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려 했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시월(윤소이)은 태양(오창석)의 사무실 앞에서 덕실(하시은)을 만나게 됐고 둘이 결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시월(윤소이)은 태양(오창석)에게 “김유월 불러보고 싶었다. 네 이름”이라고 말했고 태양은 “그렇게 부르지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때 민재(지찬)를 만나러 온 지은(김주리)은 둘의 모습을 목격했다.

시월(윤소이)은 태양(오창석)에게 “중요한 할 얘기가 있으니 자리를 옮기자”라고 말했지만 지은(김주리)이 시월을 부르자 결국 말을 못하게 됐다.

시월(윤소이)은 사무실로 돌아와서 선배에게 “유월이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지은(김주리)는 민재(지찬)에게 “나 좀 전에 이상한 것 봤다. 형님이 썬홀딩스 오대표와 묘한 분위기였다. 왠지 예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 같달까? 내가 두사람 무슨 사이인지 꼭 밝혀내고 말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재는 지은을 보고 “너 아직도 광일이 형 좋아해?”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물었고 지은은 “우리 아이 위해서다. 나는 꼭 아들을 낳아서 지민이 자리에 앉힐꺼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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