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인이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했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퇴를 선언했다.
강인은 “나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인은 그간 여러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쌓아온 명성에 흠집을 냈던 것.
강인은 음주 뺑소니, 폭행 시비, 룸살롱 폭행사건 등 자숙할 새 없이 불미스러운 논란에만 이름이 오르내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1 1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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