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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佛 리그앙 이적설 솔솔…레퀴프 “보르도, 감바와 4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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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27)가 권창훈, 석현준에 이어 프랑스 무대서 활약하게 될까.

11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황의조의 이적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프랑스의 매체 ‘프랑스 풋볼’, ’르퀴프’ 등이 리그앙 소속 지롱댕 보르도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서 활약하는 황의조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기 때문.

‘옷피셜’이 뜨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다수의 유력 매체들이 이러한 소식을 보도한 것을 볼 때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 / 연합뉴스
황의조 / 연합뉴스

2017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지금까지 총 50경기서 22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와일드카드로 선발, 7경기 9골 1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로 인해 병역특례를 받게 된 그는 해외리그로의 이적에 제약이 없어졌다.

때문에 유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으나,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로도 한동안은 일본에서 뛰어야 했다.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도 컸다.

지난달에는 당시 금메달 멤버로 함께 활약했던 황인범이 있는 미국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황인범과 에이전트가 같다는 이유로 나온 이적설이었으나, 본인이 유럽 무대 도전을 원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의 ‘웹 지롱드’에 따르면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로 184만 유로(약 24억 3,536만원)를 제시했다.

과연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서 자신의 진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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