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12일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에 맞춰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 1종 65만6000장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 우표에는 경영, 다이빙 등 이번 대회 6개 종목의 여러 경기 장면과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를 함께 담았다.
우표는 한 장에 380원이며, 전지 기준으로 장당 6,080원에 판매된다. 기념 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기념 우표 발행을 계기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 바라며,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를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는 기념주화가 공식 발행돼 완판됐었다.
발행된 기념주화는 액면 금액 3만 원으로 은이 99.9% 함유된 은화로서 크기(지름)는 32㎜, 중량은 14g, 테두리는 톱니 모양인 원형 형태로 제조됐으며, 케이스 등 부대비용을 포함해 4만3000원으로 판매됐다.
가림막 제막식으로 실물 공개된 기념주화는 앞면에 평화의 물결을 헤치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수영 접영선수의 모습을 담았고, 뒷면은 대회 슬로건(DIVE INTO PEACE)과 대회 로고를 담았다.
현재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