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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정원' 제2호 국가정원 지정…산림청, 12일 지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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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정원문화 확산,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순천만에 이어 울산 태화강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의 규모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림청은 오염됐던 하천을 복원시키고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태화강 지방정원의 전경. 2019.07.11 (사진=산림청 제공)  / 뉴시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태화강 지방정원의 전경. 2019.07.11 (사진=산림청 제공)  / 뉴시스

앞으로 산림청은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됐던 정원문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영남권으로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은 여름철 무더위 등을 고려해 가을에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자세한 일정을 수립 중이다.

국가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국가정원 1호는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국가정원 지정은 관련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정원 지정요건에 적합한 경우에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하여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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