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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대한외국인’ 정성호, 허배 꺾고 10대 우승자 등극…“남북 정상이 나란히 걸었던 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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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 정성호가 10단계에서 허배를 꺾으면서 역대 10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인간 비타민 특집으로 진행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정가은, 그리고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게스트로 나섰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섰던 정성호는 상식 퀴즈에 도전, 순식간에 3단계까지 진출했다.

이후로도 ‘겉으로 봐서는 꽃을 볼 수 없다’는 뜻으로 이름붙은 열매인 ‘무화과’, 갈치 새끼를 이르는 말인 ‘풀치’ 등을 차례로 맞춘 그는 파죽지세로 10단계까지 진출했다. 특히 9단계에서 미륵사지 석탑을 맞춰 ‘에바레스트’ 에바를 넘어선 것이 백미였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허배와의 10단계 문제는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나란히 걸은 후 30분간 비공개 단독회담을 나눴던 곳”을 묻는 문제였다.

정성호는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허배보다 빠르게 정답을 외쳤다. 그는 자신의 생일이 남북정상회담 날짜라 이를 기억한다면서 ‘도보다리’라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는 그대로 정답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한국인팀은 6연패에서 벗어나 한우세트를 선물로 받게 됐다.

도보다리는 1953년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임무 수행을 위해 짧은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습지 위에 건설한 다리다. 유엔사에서 ‘풋 브릿지(Foot Bridge)’라고 부르던 것을 직역해 ‘도보다리’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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