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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최제우, 알고보니 하이틴스타 최창민…명리학 전문가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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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최제우(최창민)가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 전문가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JTBC ‘오늘의 운세’는 최제우가 명리학 전문가로 등장함을 비롯해 동서양을 막론한 심리, 관상, 점성 전문가와 함께 소개팅 결과를 예측하는 모습을 담았다.

최제우는 명리학 전문가로 소개됐다. 신동엽은 최제우에 대해 "지금은 명리학자로 오셨지만, 예전엔 굉장히 유명하셨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신동은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제우는 "최창민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사주, 음양오행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명리학 전문가로 소개된 최제우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창민’이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낸 그에게 관심이 쏠렸다.

JTBC2 ‘오늘의 운세’ 영상 캡처
JTBC2 ‘오늘의 운세’ 영상 캡처

먼저 소개팅 참가자들의 최소한의 기본정보들로 전문가들과 연예인 마스터들은 자신들의 분야에 맞게 직업에 대해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우는 소개팅녀 김민지의 이름과 나이, 생년월일 등의 최소한의 정보로 금융권에 종사하리라 예측했고, 김민지는 은행원에 다닌다고 밝히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가짜 정보를 찾는 게임에서도 혼자 유일하게 정답을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소개팅 결과를 심리학 전문가 조영은과 명리학 전문가 최제우가 맞혔다. 각 전문가는 이동화에게 각 분야에 맞는 솔루션을 전했다.

한편, 최제우는 1996년 터보의 댄서로 데뷔한 이후 1997년부터 10, 2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했던 ‘쎄씨’와 같은 패션 잡지 모델로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송혜교, 조여정, 김승현과 함께 SBS 시트콤 ‘나 어때’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웅’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짱’, ‘그녀의 뒤에는 항상 내가 있었다’ 곡으로 가수 활동을 했었다.

현재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개명하며 사주 명리학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알리며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오늘의 운세’는 두 남녀의 소개팅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분야의 예측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연애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실시간 예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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