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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슈퍼주니어 측, 강인 자진 탈퇴 발표에 “입장 존중…향후 활동 정해진 바 없다”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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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그룹에서 탈퇴를 밝힌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전했다.

11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레이블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인의 자진 퇴사 의사를 존중한다”라며 “다만 기존의 전속 계약은 유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짧게 전했다.

앞서 강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한다.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강인은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슈퍼주니어의 탈퇴 의사를 밝혔다.

강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인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입건, 벌금형을 받은 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7년에는 여자친구를 폭행해 또한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슈퍼주니어 측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정규 9집 앨범은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덤 E.L.F는 “슈퍼주니어 내 강인과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한다. 본 성명서의 시작과 끝, 그리고 마무리까지 함께 진행한 모든 팬들은 오로지 강인과 성민, 두 명의 퇴출을 목적으로 모였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성명서와 보이콧 매뉴얼을 게재, 성민과 강인의 탈퇴를 강력 주장했다.

최근 강인은 웹드라마 ‘미래에서 생긴 일’에 출연하며 3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현재 ‘미래에서 생긴 일’은 촬영이 모두 끝났으며 업로드까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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