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빅톤 최병찬 측, “건강상 이유로 ‘프로듀스X101’ 하차…‘엠카운트다운’ 무대 불참”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빅톤 멤버이자 ‘프로듀스X101’(프듀)에 출연 중인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11일 오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고 심리적 부담감이 겹쳤다”라며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논의 끝에 ‘프로듀스X101’ 하차를 결정한 최병찬은 오늘(11일) 방송 예정인 ‘엠카운트다운’ 출연에도 불참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엠 측은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최병찬은 지난 2016년 아이돌 그룹 빅톤 멤버로 데뷔했다.

최병찬은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엠넷 ‘프로듀스X101’에 빅톤 멤버 한승우와 함게 출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최병찬은 등급평가에서 A를 받는 등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빅톤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하게 되며 남은 30명의 연습생들이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하 빅톤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