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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와이스(TWICE) 미나, 결국 월드투어 불참…“무대 서는 것에 극도의 불안감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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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 미나가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서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며, 여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를 접한 팬들은 “천천히 푹 쉬자 괜찮아 미나야”, “케어 잘해주세요ㅠㅠ”, “사랑해 미나야ㅠㅠ아프지마ㅠㅠ” 등 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JYP의 대처에 대해 칭찬하는 반응도 많이 보였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미나는 지난 1월에 일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올 당시 무릎에 무리가 있는지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었다.

게다가 3월과 4월에 있던 돔투어에서도 다리를 테이핑한 모습이 나타나 많은 걱정을 자아냈다.그러다 7월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한 데 이어 아예 월드투어 일정마저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팬들은 이에 대해 공황장애나 무대 공포증이 온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 드립니다.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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