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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폭행·추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영장…“피해자 진술 구체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7.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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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경찰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며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강지환은 전날 이뤄진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일 강지환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가 보도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며 상황을 알렸다. 문자를 받은 A씨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강지환의 자택으로 출동해 긴급체포가 이뤄졌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느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해다.

사건 보도 이후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강지환 측은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다.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스태프이자 일원이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섣불리 입장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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