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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패트 수사 경찰 출석 요구에 “법 앞에 평등”…‘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7.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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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1일 CBS 표준FM ‘경찰 출석하겠다(표창원)’, ‘[why] 민경욱은 왜?’, ‘[탐정] 몰카 김성준’, ‘개물림 사고, 해결책은 없을까?(강형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0일 국회의원 십수 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출석을 통보 받은 자유한국당 소속은 김정재·박성중·백승주·이만희·이종배·김규환·민경욱·이은재·송언석 의원 등 총 14명이다. 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은 2차 출석 요구서를 받았다. 해당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백혜련·송기헌·표창원·윤준호 의원이고,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다. 해당 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은 국회 의안과 사무실 앞에서 공동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패스트트랙 고소·고발 수사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건부터, 국회 의안과 사무실 점거 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 앞 충돌 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 앞 충돌까지 크게 4가지로 나눠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패트 경찰출석 요구, 당당히 나간다”는 주제로 표창원 의원을 연결했다.

표창원 의원은 “법 앞에 평등이다. 국민 누구이든지 똑같이 적용이 돼야 하는데 재벌은 출두 안 하고 자기 사옥에서 조사받고 국회의원은 버팅기면 전혀 강제 구인 절차도 안 들어가고. 이래서야 이게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정치인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저를 포함해서 누구든지 법대로, 절차대로 모든 국민에게 하듯이 똑같이 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 “물론 쌍방 폭행의 경우 민간에서도 친구끼리 싸웠다가 합의 보고 그래서 소취하 서로 받고 이런 경우들도 많고 그것이 오히려 법 행정력 낭비보다 나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 사안만큼은 그렇게 사적인 다툼이 아니지 않은가. 공적인 국회 일정을 둘러싼 충돌이었고 국민들이 다 보고 계셨고 저렇게 국회의원들이 법 어기고 난장판을 만들었는데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런 인식을 국민들께 심어준다면 도대체 누구 보고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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