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일본 “수출 규제 이유, 북한 사린가스 만들까 우려” 황당 주장…‘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된 소식을 다뤘다.

10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프로파일링> 계속되는 몰카 범죄, 왜 이러나’, ‘<오늘밤 티브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일본 “수출 규제 이유, 북한 사린가스 만들까 우려”’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이날 실시간 검색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사린가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측이 수출 규제의 이유로 반도체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북한이 사린가스를 만들까 우려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는 뉴스가 보도됐기 때문이다.

‘사린가스’는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500배 높은 무색무취의 맹독성 신경가스다. 일본에서는 지난 1995년 일어났던 ‘옴진리교 가스 테러 사건’ 때문에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해당 사건은 옴진리교 신도들이 도쿄 지하철 전동차에 사린가스를 살포, 13명이 사망하고 약 6천명이 부상을 입은 충격적인 일화다.

서영은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는) 순도 99.999%의 불순물이 거의 없는 고순도 불화수소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와서 반도체 만들 때 써 왔다. 저순도의 불화수소를 사용해도 충분히 사린가스를 만들 수 있고 우라늄을 녹일 수 있는데 굳이 고가의 고순도 일본산으로 (생화학 무기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이전에 우라늄을 만들어낸 걸 보면 (저순도 불화수소 생산기술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지민 기자는 ‘일본의 속내’에 대해, 참의원 선거 앞두고 지지율 확보하기 위한 지지율 확보하기 위한 공포심 조장, WTO 예외 규정 노린 전략 “규정 위반 아닌 안보상 정당방위” 등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