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라디오스타’ 김병헌, 재방송 부르는 입담 뽐내…‘법규라고 불리게 된 세 가지 이유는?’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병헌이 독보적인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손정은 아나운서, 김병헌,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헌은 법규라고 불리는 세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김병헌은 지난 2003년 뛰게 된 경기에서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워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전광판에 나가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손가락 욕이 나가는 것을 본 동료가 조용히 손을 끌어내려줬다고.

또한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며 닉네임 역시 BK라고 밝히며 법규라고 불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실제로도 법규를 잘 지키냐”는 윤종신의 물음에 김병헌은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그만둘 것을 대비해 체대에 가고 싶었지만 감독이 “법대에 가서 인맥을 쌓으면 도움이 될거다”는 조언에 법대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