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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 정인선 수호천사 출동해 애틋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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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15번째 골목,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을 방송했다. 

꼬불꼬불한 골목마다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가게들. 그러나 올해 1월 덮친 대형화재로 손님들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안타까운 사연의 미로예술시장 골목의 심폐 소생이 결정됐다.

1950년대 오일장으로 시작해서 1970년대 건물을 조성해 중앙시장으로 명명한 후 2015년 미로예술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원주에서 만나볼 식당은 관록의 칼국숫집, 고기러버 스테이크집, 요리 선생님과 제자 부부의 타코&부리토집, 25년 절친의 에비돈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칼국숫집의 인테리어 공사 이후 첫 장사가 시작됐으나 바뀐 동선과 밀려오는 손님들 때문에 급기야 주문을 포기하는 손님도 있었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할머니는 속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백종원 대표(나이 54세)의 표정도 굳어졌다. 효율적인 장사를 위해 대책이 시급한 상황.

백종원 대표는 스태인리스로 된 국물용 국자, 육수용 국자, 양념용 국자, 채칼, 뜰채, 냄비, 대형 뜰채, 대형 국자, 그 외 다수를 준비했다.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칼. 그동안 할머니는 깨진 칼로 힘들게 요리하고 있었다. 백종원 대표는 단돈 천 원만 받겠다고 했고 할머니는 고마운 나머지 눈물까지 흘릴 지경이었다.

거기에 하이퀄리티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준비됐다. 음식물을 부으면 바로 수분만 빠져나간다. 여기에 호스를 연결하면 음식물 국물만 바로 버릴 수 있게 했다.

신기한 선물에 미소가 한가득인 할머니는 오늘 수제비를 추가로 판매하고 싶다고 한다. 백종원 대표는 앞으로 늘어날 손님을 감당해야 한다며 판단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지 새로 생긴 옆 화구를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백종원 대표는 오늘부터라도 활용하면서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오늘도 배우 정인선 씨(나이 29세)가 수호천사로 출동했다. 마침 칼국숫집 직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근하지 않아 대타로 뛰었다.

“제대로 못 해요. 헤매고 있어요.”라는 할머니의 말에 정인선 씨는 애틋한 미소를 보낸다. 방송 이후 손님은 늘었지만 걱정이 많다.

오늘 판매할 메뉴는 칼국수, 검은콩물국수, 팥죽, 수제비다. 정인선 씨는 메뉴를 정리해 진열했고 곧이어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국수를 미리 썰지 못한 할머니는 벌써 긴장하고 정인선 씨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양해를 구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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