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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외국인' 정성호, 파죽지세로 10단계 진출하며 퀴즈 대결 勝...한국인 10번째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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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정성호가 10단계 허배를 꺾고 승리하며 한국인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인간비타민 특집으로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정가은, 위키미키 최유정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몸풀기 퀴즈에서 산삼 찬스 획득에 실패한 한국인 팀을 위해 팀장 박명수는 저단계에서 탈락했을 시 부활할 수 있는 홍삼 찬스를 위해 첫 번째로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5단계까지 진출해 샘 오취리를 만난 박명수는 다소 어려운 액자 퀴즈를 잘 해석해 ‘아이돌’을 맞히며 한국인 팀에게 홍삼 부활권을 안겼다.

다음으로 정성호가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정성호는 중학교 때 전교 1등을 했으나 성적표에 머리는 좋으나 말이 많음이라고 써 있었다고 공개했다.

1단계 다니엘을 만난 정성호는 문제가 채 공개되기 전에도 아이가 혼자 중얼거리며 내는 소리인 ‘옹알이’를 단숨에 맞혔다. 순식간에 3단계까지 진출한 정성호에게 박명수는 예상 외라면서 감탄했다. 이에 정성호는 박명수가 2주에 한 번씩 전화를 해 ‘성호야, 얼마벌어?’하고 묻는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3단계 문제는 우리나라 호텔 등급 표시가 네모에서 세모로 바뀌었는데 네모와 세모에 들어갈 단어를 묻는 퀴즈였다. 레나는 별에서 하트로 변했다고 답을 외쳤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정성호는 무궁화에서 별로 바뀌었다고 답을 말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4단계는 서울에서 2,30대가 가장 말리 몰리는 핫 플레이스 3위, 4위, 5위를 묻는 질문이었다. 건대입구, 신촌, 이태원의 힌트가 등장하자 안드레아스는 먼저 손을 들어 답을 나열했으나 실패했다. 정성호는 3위는 신촌, 4위는 건대입고, 5위가 이태원이라고 외쳤고 이는 정답이었다. 정성호는 활짝 웃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정성호는 겉으로 봐선 꽃을 볼 수 없다고 해 이름 붙여진 열매인 ‘무화과’, 갈치 새끼의 이름인 ‘풀치’ 등을 차례로 맞히며 8단계에 진출했다.

알베르토를 만난 8단계 문제는 국보 11호이며 국내 석탑 중 가장 큰 탑을 묻는 퀴즈였다. 정성호는 김용만의 힌트를 듣고 ‘미륵사지 석탑’을 외쳐 정답을 맞혀 9단계로 진출했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기록해 공개하는 제도를 붇는 9단계 퀴즈에서 에바와 정성호는 문제를 통해 답을 유추해냈으나 답을 비껴갔다. 젊은이들이 이걸 쓴다는 김용만의 힌트에 정성호는 ‘수산물 이력제’를 외쳐 정답을 맞혀 대망의 10단계에 진출했다.

정성호가 10단계 문제를 풀기 전, 한현민이 교과서 퀴즈에 도전했다. 한현민은 순식간에 저단계를 통과한 후 자신의 목표였던 6단계까지 진출해 모에카를 만나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가사를 맞히며 다음 단계로 진출해 씨름의 기술 중 하나인 ‘호미걸이’를 맞히면서 2주 연속 3층에 진출했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해양과학기지가 건설된 ‘이어도’를 맞히면서 8단계에서 탈락했다.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한 정가은은 2단계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1위, 2위를 맞혀야 하는 퀴즈를 만났다. 안젤리나는 1위는 멜론, 2위는 감이라 외쳤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정가은은 자신있게 1위는 사과, 2위는 딸기라고 했지만 이 역시 아니었다. 정가은 다시 1위 사과, 2위 수박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이후 비박의 순화어인 ‘산중 노숙’을 맞히며 순항하던 정가은은 4단계에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고 내버려 둬’ 띄어쓰기 문제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위키미키 최유정은 초성퀴즈에 도전했다. 1단계에서 다니엘에게 바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남아 있던 홍삼 찬스로 부활할 수 있었다. 그러나 ‘ㅅㅎ’의 초성으로 단어를 맞혀야 하는 3단계에서 레나와의 공방 끝에 패했다.

마지막으로 정성호가 대망의 10단계에서 허배와 맞붙었다. 작년 남북 정상 회담 당시 두 정상이 나란히 걸은 후 30분간 비공개 단독회담을 나누었던 공간을 묻는 퀴즈에 정성호는 바로 정답을 외치며 ‘도보다리’라고 답을 말했다. 문제를 읽던 도중에 정답을 외쳐 모험을 한 정성호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다. 정성호는 자신의 생일과 똑같은 날 남북정상회담이 있어서 또렷이 기억한다고 했다.

정성호의 활약으로 한국인 팀은 6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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