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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마이웨이’ 권성희♥박병훈, 배우 남편 교통사고에 가수 아내 마음고생…연상연하 부부의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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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40년 노래 인생의 권성희를 만났다.

10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나성에 가면>의 가수 권성희’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평소 사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았던, 그래서 근거 없는 숱한 루머에 시달렸던 권성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슬하의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 1985년 MBC 8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박병훈과 연상연하 부부로 결혼해 지금에 이르렀다.

권성희는 “사람들이 탤런트와 결혼했다는 것에 대해 의외라고 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에 남편이 안 나오니까 ‘결별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밝혔다. 또 “내가 과부가 돼? 내가 미망인이 돼? 어떨 때는 죽고 싶을 때가 있었다. 너무 힘들어가지고”라며 남편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앓았던 마음고생을 호소했다.

1990년대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며 선 굵은 연기를 펼치던 박병훈은 1994년에 촬영을 위해 새벽에 일찍 나갔다가 졸음운전을 한 냉동탑차와의 교통사고로 3일간 의식불명 등 중태에 빠진 바 있다고 한다. 죽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던 박병훈은 해당 사고로 인해 얼굴 흉터가 생기고 발음도 부정확하지면서 당시 작품 섭외까지 꺼렸었다고 알려졌다.

배우 박병훈은 지난 1980년대에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제3공화국’, ‘파일럿’, ‘제4공화국’, ‘홍길동’, ‘사랑과 전쟁’, ‘상도’, ‘무인시대’, ‘술의 나라’, ‘제5공화국’, ‘연개소문’ 등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권성희의 나이는 1954년생 66세다. 지난 1978년 ‘세셈트리오’의 홍일점으로 ‘나성에 가면’을 부르며 데뷔했으며, 이외에도 ‘나 하나의 사랑’, ‘회환’, ‘여로’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남편인 배우 박병훈의 나이는 1955년생 65세로 1살 차이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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