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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마마무 화사, 설리 이어 당당한 ‘노브라’ 행보…“보기 민망해”→“인식의 변화 필요할 때”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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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노브라’ 공항패션으로 화제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찬반논쟁이 뜨겁다.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화사는 머리를 묶고 흰 티셔츠의 편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공항을 나오며 자연스럽게 팬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 화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모양새로 가슴 윤곽을 그대로 드러낸 채 당당하게 걸음을 옮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그의 노브라 차림에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신체 일부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것이 남녀를 떠나 보기 민망하다고 불쾌함을 전했다. 그러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은 개인의 온전한 자유이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마마무(MAMAMOO) 화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마무(MAMAMOO) 화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노브라는 자유더라도 패치는 붙였으면 한다” “액세사리이기 전에 매너다”라는 입장과 “노브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때” “매너를 여성한테만 요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입장이 팽팽이 맞섰다. 

한편, 이보다 앞서 설리는 노브라 차림의 모습을 SNS에 여러차례 공개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설리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저는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거다”라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그는 “브래지어는 저한테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그게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안 어울린다면 안 하는 거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브래지어 착용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것.

처음 설리가 노브라 패션을 선보였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여론이 점차 바뀌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엔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설리의 지속적인 소신 행보에 화사까지 동참하며 지지하고 찬성하는 여론이 늘어났다.

여전히 찬반논쟁은 계속되고 있으나, 이들의 소신과 당당함이 변화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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