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가 최성재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에서 광일(최성재)은 지은(김주리)과 민재(지찬)의 임신했다는 사실을 듣고 시월(윤소이)에게 둘째를 갖자고 제안하게 됐다.
광일(최성재)은 시월(윤소이)에게 “우리 둘째 갖자. 당신과 꼭 닮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시월(윤소이)은 “더 이상은 싫다. 지민(조연호)이 동생은 안 갖겠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광일(최성재)은 시월에게 “도대체 왜 싫은데?”라며 둘째를 원하지 않는 시월을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시월(윤소이)는 깊은 고민 끝에 광일(최성재)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시월(윤소이)은 직장 선배(성현미)에게 “광일 씨와 이혼하려고. 유월이 살아 있잖아. 제자리 찾아줘야지”라며 아들 지민에게 생부 태양(오창석)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시월(윤소이)은 태양(오창석)을 찾아가서 지민의 존재를 알리려 했지만 덕실(하시은)에게 둘이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됐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