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0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여름바다의 왕으로 불리우는 민어와 해바라기강정 등이 소개되었다.
충남 서천에 간 리포터는 해바라기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해바라기 강정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 해바라기 강정과 해바라기 기름, 해바라기 차 등을 직접 만드시면서 용돈을 버시는 어르신들은 이렇게 일할 수 있어서 좋다고 웃으셨다.
여름바다의 왕, 민어를 만나고 온 수산물 전문 리포터 고다혜는 고흥 나로도 바다에서 엄청난 크기의 민어를 잡았다. 민어는 낚시로 잡는데 입질이 묵직하고 워낙 힘이 좋아서 잡을 때 힘을 많이 써야 한다고 했다. 드디어 52센티미터 민어가 잡혔는데 민어는 다 자라면 1미터가 넘으며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다. 민어는 백성 민자를 쓰며 예전에 임금님이 맛을 보고서는 백성들도 먹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민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보양식으로 귀하게 쓰인다. 민어는 잡히면 일찍 죽어서 현지에서만 회로 먹을 수 있고 싱싱한 민어는 아가미가 빨간색이다. 별미 중에 별미라고 칭하는 민어 부레는 현지에서 먹어보면 그 맛이 쫄깃한 식감에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하다. 리포터는 생선이 아니라 한우 육회처럼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