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션한 남편’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은 지금껏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들은 특별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루안이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손님은 바로 홍록기의 30년 절친 이동우와 김경식이었다. 그러나 이 손님 초대는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첫 시작부터 홍록기는 “오랜만에 김 여사님이 요리를 하시는데, 여기에 딱 앉아가~”라고 말하며 아내가 주방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비꼬며 말했다. 또 “자주 보는 그림은 아니잖아요”라고 덧붙이며 얄미움을 더했다.
부엌에 있는 아내의 모습을 찍으며 뿌듯함을 드러냈고 이어 장모님이 “요리하는 거 처음 아니야?”라고 말하자 이내 아내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둘러 음식을 준비하는 아내 김아린은 맛있는 비주얼의 갈비찜을 뽐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잔소리를 펼치는 그에게 장모님은 “고기를 더 추가해서 넣으면 된다”고 말하며 잔소리를 차단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홍록기의 잔소리에 아내는 묵묵히 요리해내며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내 아내는 짜증 지수가 올라가며 화가 난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록기 집에 도착한 삼십년지기 절친 이동우와 김경식은 유쾌한 입담과 훈훈한 의리를 과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홍록기 아내 김아린과 포옹을 한 채 놓아주지 않는 이동우의 익살 때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알콩달콩함과 살벌함을 넘나드는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