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2002 월드컵’의 주역 김병지-이천수 선수가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만난다.
9일 OSEN이 “‘으라차차 만수로’의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지난 7일 입국했다”며 “김병지-이천수 축구선수에게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으라차차 만수로’ 관계자 측은 톱스타뉴스에 “김병지-이천수 선수가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만나는 것이 맞다”며 “촬영은 진행 중이고 방영일은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첼시 로버스 팀은 ‘으라차차 만수로’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첼시 로버스 선수단 24명은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앞서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꿈을 위해 주경야독하는 선수들이 부상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선수단은 한국에서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재활 훈련 및 한국 축구 팀과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김병지-이천수와 만나 원 포인트 코칭까지 받는다고 해 그들의 특별한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운영진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질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