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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부산행’에 이어 ‘82년생 김지영’으로 공유와 호흡…촬영 종료 후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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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촬영을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양볼을 손가락으로 찌른 모습이다. 짧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특히 오똑한 코와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가 돋보인다.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는 지난 5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다룬다. 

정유미는 극 중 나와 내 주변 누구라도 대입시킬 수 있을 만큼 평범하지만, 또 한편 결코 평범하다 치부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 김지영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으로 호흡을 맞췄던 공유가 발탁됐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앞서 두 차례 호흡을 맞췄던 정유미와 공유가 ‘82년생 김지영’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동명 원작 소설은 2016년 발간된 후 지금까지 100만 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인 바. 

영화에서는 원작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의 연출은 영화 ‘자유연기’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각종 영화제를 휩쓴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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