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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판빙빙, 할리우드 영화 ‘355’로 스크린 복귀…탈세 논란-리천과 결별 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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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중화권 스타 판빙빙이 할리우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탈세 논란, 리천과의 결별 이후 개인적인 소식을 전한 판빙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판빙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nored to be on board with you all(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한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판빙빙 뿐 아니라 제시카 차스테인, 루피다 뇽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짤막하게 등장하고 있다.

판빙빙 인스타그램
판빙빙 인스타그램

판빙빙 뿐 아니라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355’ 촬영 시작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제시카 차스테인, 판빙빙 등이 합류한 영화 ‘355’는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 독립전쟁 당시 실제 활동했던 여성 스파이 요원 암호명에서 시작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355’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연출한다. 영화에는 세계적 혼돈을 일으키려 하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칸 국제영화제에서 홍보 행사를 갖는 등 관심을 모았던 ‘355’는 판빙빙이 세금 탈루 논란에 휩싸이며 제작 중단설, 다른 중화권 배우 대체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판빙빙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영화 ‘355’ 촬영 현장에 8월부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판빙빙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리천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7년 리천의 청혼을 승낙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여왔던 두 사람이기에 판빙빙이 전한 결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판빙빙은 세금 탈세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판빙빙은 망명설, 사망설, 구금설, 정치인 스캔들 연루설 등 온갖 추측에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같은해 10월 판빙빙은 탈세로 인한 벌금을 납부했다. 그 이후로 한동안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던 판빙빙은 최근 패션지 표지 모델 활동 등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탈세 논란, 오랜 연인과의 이별 이후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있는 판빙빙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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