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12일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아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아유미는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입술을 내밀고 있다.
20대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그의 동안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작은 얼굴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가 시절부터 팬이에요~”, “너무 귀여워요”, “눈이 엄청 크구나”, “늙지를 않네요. 나이가 다 저한테 왔나 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유미는 지난 2002년 슈가 1집 앨범 ‘Tell My Why’를 발매하며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슈가는 아유미를 비롯해 황정음, 박수진, 육혜성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Shine’, ‘현명한 이별’, ‘Secret’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 12월 공식 해체된 이후 멤버들은 솔로가수, 배우, 사업가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유미는 지난 3월 국내 연예 기획사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인생술집’,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아유미가 2000년 초반처럼 ‘예능 블루칩’으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유미의 본명은 이아유미로 한국 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