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족 단합대회를 떠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맞추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인교진은 첫 번째로 출제된 애칭 문제에 대해서는 ’이쁜이’라고 1초 만에 외치며 자신만만하게 맞혔다.
하지만 애창곡,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뭐지? 새싹보리”라며 정답을 맞히지 못해 소이현의 서운함을 샀다.
특히 첫데이트 했던 곳이 어디냐는 문제에는 “삼청동”이라고 답했고, 소이현은 “삼청동 누구랑 갔냐”라고 싸늘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인교진이 “미술관”이라고 정답을 외치자 “맞았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이 부부 진짜 너무 재밌음”, “소이현 눈빛 너무 귀여운데 웃기다”, “소이현 이렇게 보니까 진짜 예쁘다”, “분량 좀 늘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인 소이현과 1980년생인 인교진의 나이는 각각 36세, 40세로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