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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신승호, 3人 3色 첫 대본 리딩 현장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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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이 한걸음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JTBC의 공식 SNS에는 ‘열여덟의 순간’ 첫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옹성우-김향기-신승호가 출연하는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

이날 최준우 역을 맡은 옹성우는 가장 먼저 도착해 “여기가 미칠듯이 뛰어가지고”며 심장을 움켜쥐며 첫 대본 리딩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옹성우가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기다리는 사이 김향기가 도착했고, 김향기는 긴장한 옹성우에게 “저도 떨려요”라며 위로했다. 

이어 유쾌한 분위기 속 대본 리딩이 이어졌고, 옹성우는 “최준우라는 역할은 고독이 습관이 된 친구다. 겉으로는 차가워보이고 공감능력이 부족해보이지만, 사실은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고 준우를 소개했다. 

또한, 그는 “전학을 오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준우의 일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JTBC ‘열여덟의 순간’ 영상 캡처

유수빈 역을 맡은 김향기는 당찬 매력과 18살의 사랑스러움을 가진 역이라고 소개했으며, 신승호는 마휘영에 대해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콤플렉스로 인한 내면에 어둠이 자리잡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대본 리딩 현장 속 옹성우는 잔뜩 긴장했던 모습이 무색할만큼 극중 캐릭터 몰입하는 모습으로 그가 보여줄 최준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 사람 외에도 강기영 등 천봉고 선생님, 학생들의 유쾌한 모습까지 담겨져 ‘열여덟의 순간’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제작진 측은 “휘영의 깊은 내면과 반전의 두 얼굴을 그려내는 신승호의 연기가 탁월하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준우와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줄 인물”이라고 전해, 옹성우-김향기-신승호 세 사람이 드라마 속 만들어갈 관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3人 3色 매력이 돋보이는 옹성우-김향기-신승호가 그려갈 ‘열여덟의 순간’은 22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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