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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50대 나이도 문제없는 아기얼굴 어플 도전기…‘실제 어린 시절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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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성령이 아기얼굴 어플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지난 5월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어려졌어요ㅋㅋ 근데 나 어렸을 때 안 이랬어용 아놔 흑백사진”이란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냅챗 베이비필터를 통해 셀카를 찍은 김성령이 담겼다. 어플 효과로 인해 한층 더 어려진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사진들은 김성령이 실제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령 인스타그램
김성령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얼굴이 어떻게 50대야 말도 안돼!”, “배우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와 어릴 때도 진짜 예쁘셨네요”, “연기도 잘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으시고..완벽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령은 지난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일지매’,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의뢰인’, ‘역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연극 ‘미저리’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과 그가 집필한 ‘미저리’ 시리즈를 향한 열성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며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그려낸 작품. 

2018년 초연 당시 소름 돋는 연기로 흥행에 앞장섰던 김상중, 길해연이 출연하며 국내 최정상의 배우 안재욱과 김성령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밀도 높은 ‘미저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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