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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돌벽지, 1코노미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너도나도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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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는 新부자를 만나기 위해 인천 남동공단을 찾았다.

질석이라는 천연 돌로 벽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돌 자체가 가벼워서 10kg 포대도 한 손으로 들 수 있다.

최근에 주택 시장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이른바 1코노미가 뜨고 있다.

벽지와 바닥 등 직접 선택하는 셀프 인테리어가 뜨고 있는 것이다.

질석은 표면에 수많은 공기층이 있어 열을 가하면 팽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순식간에 몇 배 이상이나 부풀어버린 돌 조각은 가볍고 셀프 시공이 가능해 요즘 한창 인기다.

불연 내장재가 있어 시너를 부어도 시너만 타고 돌벽지 자체는 타지 않는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FI의 인증까지 받았다.

거기에 흡수력도 뛰어나 순식간에 물을 흡수한다. 질석 틈에 공기층이 겹겹이 쌓여 있어 팽창이 되면서 물기를 빨아들였다가 뱉어내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

성분이 연질이기 때문에 못을 막아도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요모조모 활용할 수 있는 돌벽지는 고온처리한 돌가루를 기계에 넣어 친환경 접착제를 넣는다. 친환경이라서 피부에 전혀 자극적이지도 않다.

돌가루와 접착제를 섞어주면 금세 벽지 모양이 완성된다. 이제 건조만 하면 완성인데 돌벽지라도 무늬는 천차만별이다.

9mm, 16mm, 20mm 용도에 따른 두께도 있고 컬러까지 고를 수 있다.

돌벽지 제작에 나선 강석명(46세) 씨는 건설회사에 있을 때 중국 출장에서 질석을 알게 됐다.

단열재로 질석을 쓰고 있었고 그때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질석이란 기능을 알게 된 강 석명 씨는 온 중국을 뒤져 진짜 질석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5년 만에 벽지 개발에 성공했지만 판매가 되지 않았다. 홍보가 제대로 안 됐기 때문이다.

석명 씨는 시공하는 주택과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서 발로 뛰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했다.

석명 씨는 직접 시공을 하러 다니면서 AS도 꼼꼼히 하고 있다. 시공 과정에는 커터칼로 가볍게 돌벽지를 자르는 장면도 공개됐다.

석명 씨는 외장재도 좋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꽃송이버섯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꽃송이버섯은 여름에서 가을까지 침엽수의 자른 그루터기나 죽은 나무의 언저리에서 자생한다. 사람 얼굴 크기만큼 크게 자라기도 한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함유되어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는데 상황버섯보다 5~10배 정도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는데 보통 버섯들은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귀한 편에 속한다.

꽃송이버섯은 채취할 때 뿌리만 남겨두고 조심히 잘라내야 한다. 그래야 내년에 다시 자라기 때문이다.

꽃송이버섯은 그 식감이 쫄깃쫄깃하다는데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고 한다.

이처럼 건강에 좋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꽃송이버섯 재배 방법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이미 죽은 나무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에 재배가 꽤 까다롭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업체들이 특허받은 균상재배법을 활용해 꽃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균상재배법이란 소나무 원목을 분쇄한 후 182일간 장기 발효하여 병에 담아 재배하는 방식이다.

균상재배법으로 생산된 꽃송이버섯은 건조형, 분말형 등 여러 가지로 판매된다. 저온공정은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베타글루칸 함량 100% 가루형으로 영양분이 극대화되어 있다고 한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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