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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여성 2명 성폭행·추행 혐의로 체포…과거 필리핀 셀카 사진 재조명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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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경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A씨와 B씨 등 여성 지인 2명과 자택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두 사람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2014년에 필리핀서 ‘여성 침대 셀카’가 공개되면서 크게 곤혹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한 필리핀 여성이 자고 있는 강지환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을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진 이 사건으로 인해 강지환은 해외 일정 중 급하게 귀국해야 했다.

하지만 사진 속 여성이 “연출한 사진”이라며 “강지환은 나의 우상”이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강지환 역시 법적대응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아예 그가 경찰에 체포될 정도로 사안이 심각해 향후 그의 활동에도 제약이 생길 전망이다.

현재 강지환은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서 한정록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강지환의 출연 분량이 굉장히 많은데다, 사안이 중대한 탓에 하차는 확정적이다. 최악의 경우 방송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강지환(본명 조태규)은 2001년 24세의 나이에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했다.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뒤 승승장구했다.

2006년부터는 영화계에도 진출,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 등의 작품서 활약했다.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 ‘작은 신의 아이들’과 ‘죽어도 좋아’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8일에는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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