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과 조세호가 강동원을 닮은 초등학생과 인터뷰를 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귀가 중이던 김서현(11) 군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리에 앉은 서현 군은 “윤중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서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서현 군은 “무슨 일 있었냐. 표정이 약간 어둡다”는 유재석의 물음에 “아니요”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계속된 유재석과 조세호의 질문공세에 서현 군은 변화 없는 표정으로 “네”하고 차분하게 답했다. 특히 “2, 3학년 때와 달라진 게 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현 군은 “아저씨들 누군지 아냐. TV에서 본 적 있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단호하게 “없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유재석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본 적 있다”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또 서현 군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고민은 없다”고 답했고, “어른이 되고 싶냐, 아니면 어린이가 좋냐”는 질문에는 약간 고민하다 “둘 다”라고 답했다.
특히 서현 군은 “퀴즈를 내서 맞히면 100만 원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유재석의 설명에 “100만 원 괜찮다. 돈 필요 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서현 군은 100만 원 대신 상품을 뽑아 전기 면도기를 획득했다.
한편 방송에서 서현 군을 본 네티즌들은 “서현 군 잘생긴 듯. 아이돌 처럼 생겼네”, “강동원 초등학생 버전같다”, “서현군 귀엽게 잘생겼네요. 아이돌 마스크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