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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비디오스타(비스)’ 나이 잊은 임은경, 마음의 안정 필요해 서예 배우는 중인데 막춤이라니…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7.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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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9일 ‘비디오스타’에서는 한때 방송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배우 브루노(나이 42세)와 보쳉(나이 44세)이 출연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브루노는 1999년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누빈 국민 손자이자 태권소년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외국인 방송인의 원조로 꼽힌다.

여전한 꽃미남을 자랑하는 브루노는 동안 비법이 김치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예전에 외국 청년들의 한국 무전 여행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쳉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보쳉은 브루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국민 손자였다. 순박한 표정과 어눌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던 보쳉은 알고 보면 연세대 엘리트 출신이다.

보쳉은 당시 “보쳉 괜찮아요. 보쳉 재밌어요. 보쳉 고마워요” 등 유행어를 히트시키기도 했다. 브루노와 보쳉 두 사람은 16년 만에 만났다고 한다.

여기에 20세기 말 공연 혁명, 움직이는 화석, 살아있는 전설, 노래는 감성적, 할 말은 직설적인 노래하는 투사 김장훈(나이 53세)도 출연했다.

김장훈은 1991년 데뷔했고 단독 공연 횟수만 약 3천 번이 넘는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발차기였다.

1991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배우 임은경(나이 37세)도 출연했다. 당시 이름, 성, 나이가 베일 속에 가려져 화제가 됐다.

지금도 그녀의 광고는 영상 광고학 수업 자료로 쓰인다고 한다. 신비주의 콘셉트로 전 국민의 마음을 홀렸다.

약 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임은경은 너무 긴장된다며 예능 울렁증도 있다고 한다. 

임은경은 “예능에서는 무슨 질문이 나올지 모르겠다. 겁이 난다”고 말했고 박나래가 친절하게 대했지만 오히려 더 무섭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임은경은 2NE1의 노래들에 애정이 깊다고 말해 산다라박(나이 36세)을 기쁘게 했다. 직접 <Lonely>를 불렀지만 분위기는 오히려 어색해졌다.

김숙(나이 45세)이 먼저 그만하라고 다그쳤고 임은경은 울상이 됐다. 김장훈은 보통 노래가 어색하면 도중에 그만두는데 2절을 완창했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박나래는 댄스 트라우마를 깨주겠다며 직접 지도를 하기도 했다. 트월킹부터 Y춤과 가슴춤, 크럼핑까지 다양하게 보여줬지만 실상은 막춤이었다.

브루노와 보쳉, 김장훈이 먼저 따라 했지만 문화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현란한 손목 스냅을 선보였다.

드디어 임은경이 따라 할 시간. 역시나 어색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은경은 현재 차기작을 기다리며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아침 일찍 운동을 시작하고 소속사 직원들과 식사도 빼먹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취미로는 서예가 있다는데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런 그녀에게 Y춤을 시킨 것에 급하게 후회한 MC들.

이날 방송에는 특별히 임은경 소속사 대표의 음성 편지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 대표는 “우리 임은경이 말도 많고 재밌는데 방송만 나가면 얼어요. 신비주의 콘셉트로 시작했잖아요. 털털하고 즐거운 아이예요. 잘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임은경이 데뷔할 때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곳이라고 한다. 임은경은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전해 애틋함을 남겼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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