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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합] ‘태양의 계절’ 김주리, 정한용에게 “지찬 아이 임신했다”…오창석 하시은에게 “결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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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김주리는 정한용과 가족들 앞에서 임신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에서 지은(김주리)은 대송 혼외자임이 드러나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하지만 지은(김주리)은 시할아버지 월천(정한용) 집으로 찾아와서 양집사(서경화)에게 아침밥을 달라고 했다. 

지은을 본 숙희(김나운)는 “너 누가 여기 오래? 당장 나가지 못해”라고 화를 냈다. 

지은(김주리)은 가족들이 모인 아침 식사 자리에서 “이혼할 때 ㄷ라도 할아버님께 이 말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저 임신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민재(지찬)는 깜짝 놀라며 가족들에게 “저희 이혼 안합니다. 못합니다”라고 하며 지은의 손을 잡고 나갔다.

월천(정한용)은 숙희(김나운)와 재용(유태웅)에게 “지은이 괘심한 거 알지만 어떻겠어. 내 핏줄인거 확인되면 지은이 받아줘”라고 일렀다. 

한편, 덕실(하시은)은 태양(오창석)에게 아이를 낳겠다는 자신의 계획을 밝히며 “날 사랑할 자신 없으면 그냥 버려. 난 사랑구걸 따위는 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덕실(하시은)은 미란(이상숙)에게 태양의 집을 나가자고 제안했고 태양(오창석)은 덕실(하시은)에게 “결혼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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