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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온통 핑크빛…사랑스러운 인간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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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악플의 밤’ 설리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9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분홍색 머리와 함께 같은 색 비니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졸린 듯한 눈빛을 보이지만 이내 장난스러운 표정에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름다워 사랑해 설리”, “딸기 초콜렛 얹은 복숭아모찌같자나”, “설리 언니 맨날 셀카 찍어서 올려줬으면 좋겠다”, “비니진짜귀엽다ㅠㅠㅠ완전핑크공주네진짜 복숭이들 심쿵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한편, 설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가수 겸 배우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재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설리는 에프엑스 활동 당시 사랑스러운 미소와 흰 피부, 매력적인 외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설리는 지난 2015년 8월 에프엑스를 최종 탈퇴했다. 팀 탈퇴 전 설리는 성의 없는 무대를 보여준다며 지적받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던 설리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설리는 ‘악플의 밤’을 통해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노브라 논란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많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설리는 “제가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 그때 내가 무서워하고 숨어 버릴 수 있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가 많은 사람이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었던 면도 있었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에프엑스 탈퇴 이후 처음으로 가수 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지난달 6월 솔로 앨범 ‘고블린’(Gobli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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