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밴댕이회무침 맛집이 화제다.
9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한별이의 오늘 저녁 뭐 먹지?’에서는 경남 하동군 소재 재첩요리 맛집을 찾았다.
자칭 ‘농촌여신’ 1인 크리에이터 BJ 한별이 찾은 해당 맛집은 밴댕이로 만든 요리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작은 섬에 숨어있는 그 맛에 한별은 반하고 말았다.
밴댕이면 여름이 되면 살이 올라 고소한 맛을 낸다. 해당 맛집이 위치한 볼음도에는 이 밴댕이를 잡을 수 없는 몇 없는 곳 중 하나다.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1시간 30분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다.
민간인통제구역인 볼음도에서는 경운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밴댕이를 잡는다. 갯벌에 말뚝을 박아 그물을 설치하고 밀물에 따라 들어온 밴댕이를 썰물에 잡는 전통조업방식을 활용한다.
이렇게 잡은 밴댕이는 배를 타고 강화도로 나가는데, 배를 타고 강화도로 나가는 도중 소갈딱지가 작아 성질이 급해 바로 죽기 때문에, 볼음도에서만 유일하게 살아있는 싱싱한 밴댕이를 맛볼 수 있다고 해 더욱 특별하다.
해당 맛집은 싱싱한 밥상을 내놓는 민박집으로, 볼음도에 있기에 살아있는 밴댕이로 친 회와 회무침을 먹을 수 있다. 뱃살에 기름기가 올라 고소한 밴댕이회와 새콤달콤 밴댕이회무침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섬XX민박식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길(볼음도리)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