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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손정은 아나운서 옆에서도 빛나는 동안美…‘53세 나이는 숫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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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성령이 손정은 아나운서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4일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미저리다~
#느므힘들어~ #그래도힘내자~^^ 이쁜 버스터 보안관님 #손정은아나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령과 손정은 아나운서가 담겼다. 짧은 단발머리를 한 두 사람은 카메라를 힐긋 바라보고 있다. 마치 자매처럼 닮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김성령은 올해 나이 40세인 손정은 아나운서보다 13살이나 많은 53세임에도 불구하고 또래처럼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손정은 / 김성령 인스타그램
김성령-손정은 / 김성령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님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요?”, “어떻게 이렇게 어려보일 수 있지”, “파이팅! 응원합니다”, “두 분 다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령과 손정은 아나운서는 최근 연극 ‘미저리’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과 그가 집필한 ‘미저리’ 시리즈를 향한 열성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며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그려낸 작품. 

2018년 초연 당시 소름 돋는 연기로 흥행에 앞장섰던 김상중, 길해연이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폴 셸던과 애니 윌크스를 맡았으며, 국내 최정상의 배우 안재욱과 김성령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밀도 높은 ‘미저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 1996년 지금의 남편 이기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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