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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쏘리’, 두번째 계정 폭파 후 폭로 이어가 “일괄적인 환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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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이자 임지현으로 유명세를 탔던 ‘임블리’를 폭로하는 ‘임블리쏘리’ 계정이 두번의 계정 폭파 이후에도 새 계정으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임블리쏘리’ 측은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3회-당신이 믿었던 임블리’ 편이 방송된 직후 “시청 잘 하셨나요? 많은 임블리 피해자분들 중에 일부분만 나왔지만 만족합니다. 인터뷰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취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언제든지 인터뷰나 취재에 응할것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9일에는  “고객들은 평등한것 아닌가요? 게시판보다 전화문의가 환불률이 높습니다. 블랙컨슈머를 만드는건 그쪽이십니다. 공정위,소보원 민원넣고 따지고 계속 연락하고 에너지 소모해야만 환불해주시나요? 일괄적인 환불을 요구합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쇼핑몰 ‘임블리’의 만행 고발과 집단소송을 맡아 진행 중인 SNS 계정 임블리쏘리는 자신을 임블리빠에서 계몽한 VVIP라고 소개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임블리의 피해자들의 제보들을 받아 이를 게재해왔다. 때문에 임블리에게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상무 임지현을 간판으로 내세워 승승장구하던 인기 쇼핑몰 ‘임블리’의 악재는 ‘곰팡이 호박즙’으로 시작됐다. 사건이 터지자 ‘임블리’ 측은 환불 대신 문제 제품 및 남은 분량에 대해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응대했다. 이후에는 업체에 책임을 돌리는듯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모든 SNS 댓글창을 닫는 등 소통을 단절했다. 

뿐만아니라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에서도 곰팡이로 의심되는 물질이 나왔고, 그 이후로도 해외 명품 카피, 갑질 의혹,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의혹들이 더해지며 비난을 받았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3회에서는 ‘임블리’ 물류 창고를 관리했던 전 직원 A 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며 논란이 확산됐다. 그는 “한 여름에 밖보다 안이 더 찜통처럼 더웠다. 화장품이 녹을 것 같아 에어컨을 요청했는데 노후 건물이라 설치에 수천만 원이 든다며 미뤘다”고 말했다.

‘임블리’ 임지현은 전석 1300석 규모의 팬미팅을 매진시킬 정도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SNS스타. 

현재 임지현은 상무직에서 사퇴하며 ‘임블리’의 대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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