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리미트리스(LIMITLESS) 윤희석이 ‘프듀2’ 이후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리미트리스(장문복,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play)’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의 리미트리스는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장문복,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던 윤희석은 2017년 12월 젤리피쉬에서 퇴사한 뒤 학생 신분으로 돌아간 바 있다.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윤희석은 2개월 뒤인 2018년 2월 장문복, 에이엠이 속한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윤희석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가 에이엠 형이 어떻게 제 번호를 알았는지 연락이 왔다. 같이 얘기를 하다 보니까 서로 마음이 잘 통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방향성이 정말 잘 맞았다. 에이엠 형을 믿고 같이 하는 게 정말 행복하고 즐거울 것 같다는 두 가지 마음으로 (오앤오에) 왔다”며 “마침 문복이 형도 있어서 더 좋았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신을 “압도적인 피지컬과 브레인 막내를 맡고 있다”고 설명한 윤희석은 학업에 대해 “지금은 휴학 중이다. 내년에 재학해서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몽환극(Dreamplay)’은 멤버들의 꿈과 환상인 데뷔라는 시작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꿈이라는 헤어 나올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 타이틀에 걸맞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리미트리스의 파워풀한 보컬 및 랩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리미트리스(LIMITLESS)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play)’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