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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강렬한 ‘레드립’ 말고 투명립…‘쌩얼’에도 빛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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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현아가 입술 성형 논란 이후 투명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밝게 웃는 현아는 챙이 넓은 모자를 눌러쓰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눈길이 가는 부분은 바로 입술이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면서 때아닌 입술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민트색 민소매 원피스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공항에 나타났다.

현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현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에 입술이 두꺼워진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한 탓에 논란을 겪은 것이다. 이에 현아는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입술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현아는 논란에 맞서듯 투명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작은 얼굴은 물론 뽀얀 피부와 예쁜 이목구비를 보이며 그동안 보였던 진한 메이크업과 달리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런 현아의 해명 이후에도 네티즌들은 “입술에 위화감이 보인다”, “오버립이라면서요”, “립밤만 바른 건가요? 수수한 모습 사랑스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07년 16살의 나이에 원더걸스(Wonder Girls)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으며 2009년 포미닛(4Minute)으로 재데뷔했다.

2010년에는 ‘Change’를 발매하며 솔로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포미닛이 해체된 후 2017년 트리플 H(현아, 이던, 후이)로 활동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2살 연하인 펜타곤(PENTAGON) 이던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인정한 후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게 됐다.

현재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와 전속 계약 후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 MBC ‘워터밤 2019’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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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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