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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MC딩동, MC지망생 폭행 혐의에 억울함 토로 “맞고소하자 2000만원으로 깎아주겠다고” (인터뷰)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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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MC딩동(본명 허용운)이 MC 지망생을 모욕 및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했다. 

MC딩동은 9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A씨 폭행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모욕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MC딩동은 MC 지망생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자신이 딩동에게 폭행 및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MC딩동은 2017년 서울 마포구 술집에서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으며 지난 3월에는 욕설을 퍼부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MC딩동과 일하며 차량 운전 및 짐 운반, MC 보조 등 잡무 처리는 물론 ‘술 대기’ 역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 MC 준비생들을 매니저처럼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MC딩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MC딩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MC딩동은 "문하생으로 배우러 온 거며 배우는 과정에 있었다. 매니저 관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MC가 안됐다는 이유로 3000만원을 요구했다"며 "이미 이와 관련 A씨가 노동청에 신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마포경찰서로 가 자신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MC딩동은 "나를 망가뜨리겠다는 내용으로 협박을 하더라. 형으로서 너무 화가 나서 '미친XX'라고 한마디했더니 녹취를 하고 그 부분만 편집해서 제보했다"라며 "나도 공갈협박으로 맞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3천만원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맞고소 이후 2천만원으로 깎아주겠다고 하더라"며 A씨의 금품요구라고 주장했다. 

또 "폭행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나와 함께 다니는 동생들, 제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그들도 모두 나를 신고해야하지 않나"라고 호소했다.

한편 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MC딩동은 다수의 프로그램 사전MC 및 행사 진행 등을 맡으며 ‘사전 MC계의 1인자’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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