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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과 애틋함 넘치는 데이트…‘마지막 회까지 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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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의 현장포토가 공개됐다. 

8일 JTBC ‘바람이 분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추억 소환하는 애틋한 데이트, 이젤 사이 둔 첫 만남과 풋풋한 돌담길 첫 키스”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감우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젤을 사이에 두고 있는 두 사람 사이의 애틋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하늘과 감우성이 출연 중인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이준혁 등이 출연하며 감우성은 첫사랑 수진과 결혼에 성공하지만 알츠하이머를 앓는 권도훈 역을 맡았고 김하늘은 캐릭터 디자이너자 도훈의 첫사랑, 아내 이수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JTBC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

지난 8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에서는 김하늘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감우성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감우성의 증상은 더욱 심각해져 김하늘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하늘은 이에 지치지 않고, 다시 찾은 행복과 감우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김하늘과 감우성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바람이 분다’는 총 16부작 드라마로 마지막회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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